제조혁신을 한 눈에 보는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ㆍ엑스포'…부산에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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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수습기자
입력 2019-07-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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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장에서 체험·교육기회까지 제공

[6월 20일 코엑스에서 2019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SMART FACTORY KOREA 제공]

부산광역시가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를 개최해 미래 먹거리산업 개발 지원에 나선다. 제조혁신 메카인 경상남도와 창원국가산업단지, 철강산업의 포항 등과의 근접성도 스마트공장 보급에 이바지해 시너지가 날 전망이다.

부산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를 열어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뀌는 제조산업 미래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 자동차·부품 및 기계·융합부품 소재산업의 날 △19일 해양플랜트·친환경에너지·식음료·바이오헬스 산업의 날 △20일 정보산업·ICT·섬유디자인패션·창조문화 산업의 날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국내외 최신 스마트공장 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티라유텍, 비젠트로, 수아랩 등 세계 유수의 스마트공장 기업과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다크트레이스, 캠틱종합기술원, 웅진, 로탈 등 약 100여 개의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기업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도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관련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교육 과정을 마친 참석자에게는 수료증도 전달된다.

부산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관계자는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2019 스마트팩토리 어워드’를 개최해 제조산업 관련 기술개발과 제품개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도 마련해 국가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9 부산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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