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회계처리기준 위반' 스튜디오썸머 검찰고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호원 기자
입력 2019-07-03 20: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3일 정례회의에서 허위로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썸머의 전 대표이사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증선위는 이날 도자기 제조업체인 스튜디오썸머에 대해 검찰 고발을 비롯해 과징금 부과, 감사인 지정 3년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과징금 부과는 향후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스튜디오썸머는 매출을 부풀린 것을 비롯해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 주석 미기재, 정부보조금 관련 회계처리 오류 등 회계처리 기준 위반 사실이 적발됐다.

이날 증선위는 2017회계연도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의무를 위반한 107개 비상장사에 대해 감사인지정 1년(14곳), 경고(41곳), 주의(52곳) 등의 제재도 의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