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e편한세상 두류역’이 높은 경쟁률로 전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두류역은 46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62건이 접수되며 평균 23.7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167가구 모집에 7,498건이 접수되며 평균 4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3~3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인근으로 대구 최대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도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구스타디움 연면적(약 14만㎡)의 약 11배 규모에 달하는 이 공원은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도 들어서 있다. 이외에도 와룡산을 비롯해 달성공원, 이현공원, 상리공원, 감삼못공원, 중리공원 등 근린공원이 주변 곳곳에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성서IC, 남대구IC, 서대구IC 등을 통해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0일에 있을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7월 22일~7월 24일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두류역의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범어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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