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남목 "살찌니까 포근한 이미지로 보이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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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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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밝혀

배우 최영완이 남편 손남목에 대해 말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은 '똑똑똑 고민 상담소'로 꾸며져 솔루션 군단인 소화기내과 전문의 황상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민수, 식품영양학과 교수 박태균이 참여했으며 최영완, 손남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지연은 손남목에게 "예전에는 대학로 연극계의 대통령 답게 날카롭고 지적인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완은 "내가 그 모습에 반해서 결혼했는데 속아서 결혼 한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오늘 보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 왜 이리 변했냐"고 물었다.

손남목은 "살찌니까 오히려 인품도 돋보이고 포근한 이미지로 보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최영완은 "이 사람이 항상 이런다. 내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듣지를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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