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수상레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수상레저활동 인구가 늘어나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3곳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인천서 수상레저사업 담당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민관 합동점검팀을 구성하여, 최근 3년 내 사고가 발생했거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시설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상레저사업장 점검하는 해양경찰관[사진=인천해경]

특히, 수상레저사업장의 시설물, 수상레저기구(장비) 안전성 조사, 수상레저 위해요소 발굴 및 개선, 법률 및 제도 개선점 등을 진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안전 미비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및 정비하여 안전한 상태가 되도록 조치하겠다”라며“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