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방서에 따르면, 3일 단원구 초지동 소재 그린빌15단지 아파트 정문에서 음주 후 도로변에 누워있다 승용차 앞마퀴 밑에 박모(49)씨가 깔려있다는 신고를 받은 뒤,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시민들과 함께 차량하부를 들어올리고 경추·척추고정 후 들것을 이용 박씨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박씨를 인계받은 원시119안전센터 구급대는 요구조자를 신속히 안산고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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