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출범… "지능적 탈세·체납 꼼짝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득균 기자
입력 2019-07-04 12: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일 현판 제막식… 업무 본격 개시

국세청은 4일 오전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빅데이터센터 현판 제막식'을 열고 빅데이터센터를 본격 출범했다.

지능적 탈세와 체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빅데이터가 활용된다. 향후 세정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4일 오전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빅데이터센터 현판 제막식'을 열고 빅데이터센터를 본격 출범했다.

빅데이터센터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과세 관리 사각지대에서 일어나는 탈세에 대응하는 등 세무행정을 고도화하고 혁신하기 위해 설립됐다. 챗봇(대화 기능을 갖춘 컴퓨터 프로그램 및 인공 지능)을 활용한 부가가치세 신고도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첨단정보 기술을 적극 활용해 성실신고 지원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라며 "빅테이터센터는 급변하는 외부 세정환경 속에서 국세행정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종전 임시조직으로 운영되던 빅데이터 추진팀을 빅데이터센터로 정규 조직화했다. 올해 약 100억 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해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확충 및 분석과제 수행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