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박유천 근황 공개에 누리꾼 "진짜 한심 동생 관리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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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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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환, 트위터에 박유천 사진 올리며 근황 전해

배우 박유환이 마약 혐의로 구속됐다가 석방된 형 박유천의 근황을 공개하자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3일 박유환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방송 안 해서 미안하다. 오늘은 형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내일은 방송하겠다. 약속한다. 여러분 모두 감사하다. (Today I will not be streaming, going to spend time with hyung! Catch up with everything...Sorry! Will be streaming tomorrow though, I promise! Thank you again everyone)”고 남겼다.

그러면서 팬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와 선물들을 앞에 두고 선글라스를 낀 박유천이 반려견을 안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유천은 지난 2일 석방 당시 눈물을 흘리던 모습과는 달리 미소를 짓고 다소 편안해진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최근에 찍은 건지 예전 사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사진을 올리는 게 맞냐?”, “박유환도 좀 이상한데”, “풀어줬다고 용서한 것이 아닌데”, “지금 자숙해야 하는 시기 아님?”, “박유천, 동생 관리도 잘해야겠다. 다시 복귀하고 싶으면”, “아 진짜 한심하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박유천은 최근 마약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 2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 함께 보호관찰 및 마약치료 등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사진=박유환 트위터(왼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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