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사전행정절차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IFEZ는 4일 7월중으로 ‘송도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2단계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도워터프론트 2단계조성사업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남단~11공구 남단 간 길이 5.73㎞,폭400m,공유수면 면적 2.29㎢(매립 0.61㎢)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남1수문=송도6공구 남단 2만3000㎡ △남2수문=송도11공구 남단 2만8000㎡ △친수공간(카페거리) 조성=수로 5.73㎞ 동서축으로 공유수면 61만6000㎡매립 폭100m친수공간등이 조성된다.
IFEZ는 이번 용역에 총 6억원(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수립 및 재해영향검토 3억5000만원,전략환경영향평가 2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2022년 2월까지 30개월간 △사업지와 주변지역 현황 분석 △매립으로 인한 저감대책 수립등 해양수산부의 매립기본계획에 반영될 내용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와관련 IFEZ관계자는 “송도워터프론트 2단계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질수 있도록 2022년까지는 모든 준비를 사전에 마치기 위해 이번 용역을 발주하게 됐다”며 “늦어도 2024~2025년에는 착공에 들어가 2027년에는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FEZ는 지난5월27일 송도워터프론트 1-1공구 착공에 돌입했고 총공사비 650억원이 투입되는 해당사업은 오는2021년 12월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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