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VS "오지랖"…이시언, 일본 불매운동 확산 속 SNS 결국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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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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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언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 올려

배우 이시언이 생일을 기념해 일본 여행을 떠난 데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이 갈렸다.

이시언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스 도착 버스 타고 시작!ㅎ #이시언 #고마스 후쿠이 생일 기념 여행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당ㅎ 오늘이 생일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일본이 한국을 겨냥한 사실상 경제보복 조치를 내린 시국에 유명 연예인이 일본 여행을 간 사진을 공개적으로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지금 일본 불매운동 난리인데 일본여행인가요?" "이 시국에 또 일본?" "차라리 인스타에 올리지 말던가" "”갈 수 있는데 SNS 인증은 눈치 없는 행동인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내 돈주고 내마음대로 못하냐" "오지랖" "개인적으로 여행 간 것까지 간섭하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시언은 SNS 댓글에는 수많은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4일 오후 해당 게시물을 재빠르게 삭제했다.
 

[사진=이시언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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