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미국 가든그로브시·햄튼시 영원하 우정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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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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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미국 가든그로브시·햄튼시와 영원한 우정을 다짐했다. 

국제자매도시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최 시장이 6월 27일(현지시간) 스티븐존스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 시장, 7월1일 도니 턱 버지니아주 햄튼시장과 각각 우호증진 서약서를 교환했다.

시는 서약서 교환에 따라, 가든그로브·햄튼 2개 시와 교육, 경제, 문화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1986년 6월 16일과 26일 햄튼·가든그로브시와 잇따라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맺어 30년이 되는 현재까지 고교생 민박연수, 공무원 파견,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등으로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번 방미에서 오렌지카운티 치매협회와 성인주간보호센터, 햄튼대학교박물관, 노스햄튼 요양재활센터 등을 견학하고, 한인회 초청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특히,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시장은 양 시와의 30년 우정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발전을 위해 손잡을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대표단은 지난달 26일 출국해 4일까지 7박 9일 순방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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