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축제는 조치원읍이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오후 2시 연꽃공원에 설치된 주무대 축하 공연에 참여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동아리 총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오카리나와 난타, 라인댄스, 밸리댄스, 우쿨렐레, 합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시간 보조무대에서는 직장인밴드 5팀과 도하드럼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연꽃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7시부터 초대가수 윤수현, 최완수, 투티스와 지역가수가 참여하는 연꽃콘서트와 불꽃쇼가 연꽃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김재설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연생태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부스 등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연꽃공원을 널리 알려 조치원 연꽃축제를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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