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강아랑이 멤버들을 가지고 날씨예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해투 기상도 준비했다는데"라며 운을 뗐다.
이에 강아랑은 "여러군데 보면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카메라 감독님들은 여기저기 손을 들었고 전현무는 "감독님이 서로 잡겠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아랑은 "모든 기상캐스터들이 원고를 직접 쓴다"라며 "프롬프터가 없어 모두 외운다"고 했다.
이어 강아랑은 "만약에 1분짜리를 썼는데 2분으로 늘려야 한다고 하면 거기서 바로 3분으로 늘린다"고 했다.
또한 강아랑은 "30초 안팎으로 줄일때도 있다. '지금 끊어주세요'라고 하면 '날씨였습니다'라고 말하면 된다"고 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상황 대처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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