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청사 전경 자료사진[사진=박동욱 기자]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부산광역시장애인론볼연맹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장배, 충북도지사배, 전남도지사배와 함께 국내 4대 메이저대회로서 명실공히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16개 시·도 선수 및 임원 150명,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 180명 등 총 33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총 14개 종목에 걸쳐 B4~B8 남여 단·복식과 혼성으로 진행된다. 종합성적 1~3위 시‧도에 트로피가, 종목별 1~3위 선수에게 메달 및 부상이 수여된다. 각 4위 선수에게는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개회식은 9일 오전 11시 사직론볼경기장에서, 폐회식은 7월 1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시상식을 겸해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국가대표선발 출전 점수가 부여되는 메이저 대회로서, 지역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해 전국 장애인체육 발전과 우호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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