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사는 완료보고를 통해 “향후 광주시의 10년 전략 비전계획을 담았다”고 제시했다.
사업수행사는 4대 실행과제로 △단순·반복 민원상담, 해당업무 담당공무원 효과적 연결 △광주시의 모든 문의는 콜센터? One-Call, One-Stop △광주시 모든 업무와 연계, 인구증가 고려한 엔터프라이즈급 △3자 통화방식, 새올행정연계, 표준상담DB 구축·운영 등을 내놨다.
특히,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핵심연구 부분인 단계별 액션 플랜도 제출됐다.
2단계는 △2022~2024년까지 토지민원·복지민원·환경민원·보건소·차량등록(7개 분야) 등이다.
3단계는 △2025년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및 수도콜센터 통합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3단계까지 완료될 경우 전문상담원은 38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과 완료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오는 9월부터 민원상담콜센터 설치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민원상담콜센터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서를 토대로 2020년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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