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현’과 '법무법인 금성'이 4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했다. 이는 최근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고유정이 선임한 변호인단으로 알려졌기 때문.
법조계에 따르면 고유정은 형사소송법 관련 논문을 다수 작성한 판사 출신 변호인과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한 변호사 등 법률사무소 '율현'과 법무법인 '금성'에서 변호인 5명을 선임했다.
이와 관련해 변호인단이 소속된 곳의 이름이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실시간검색에 등장한 '법무법인 율현'은 이번 고유정 사건과 관련이 없는 곳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율현 측은 "법률사무소 율현과 법무법인 율현은 서로 다른 곳"이라며 "고유정 변호인단과 관련해 법무법인 율현은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고씨가 잔혹하게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것에 따라 검찰의 증거를 반박하기 위한 논리를 제시하고자 이 같은 초강력 변호인단을 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고씨에 대한 공판준비절차에 들어간다. 공판준비절차란 심리에 앞서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법조계에 따르면 고유정은 형사소송법 관련 논문을 다수 작성한 판사 출신 변호인과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한 변호사 등 법률사무소 '율현'과 법무법인 '금성'에서 변호인 5명을 선임했다.
이와 관련해 변호인단이 소속된 곳의 이름이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실시간검색에 등장한 '법무법인 율현'은 이번 고유정 사건과 관련이 없는 곳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율현 측은 "법률사무소 율현과 법무법인 율현은 서로 다른 곳"이라며 "고유정 변호인단과 관련해 법무법인 율현은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고 밝혔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고씨에 대한 공판준비절차에 들어간다. 공판준비절차란 심리에 앞서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고유정[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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