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상임위장 프로필] 친박계 전략담당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20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에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위원장 후보를 두고 황영철 후보가 강하게 반발하며 불편한 감정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결국 김 위원장의 선출로 일단락됐다.

김 위원장은 경상북도 의성군 출신으로 학창시절을 대구에서 보낸 친박계 TK 인사다. 이후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정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사법시험에 또 합격해 검사와 변호사로도 경력을 쌓았다.

정계 입문은 2004년 17대 국회로 시작됐다. 지역구는 경북 청송-의성-군위군이다. 김 위원장은 이곳에서 17대·19대·20대 재보궐 등을 역임한 3선 의원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2007년 대선 경선과정에서 지원사격을 하며 인연을 두텁게 했다.

△1964년 경북 의성 △대구 심인고 △서울대 공법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행정사무관 △제36회 사법시험 합격 △부산지검·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재원 법률사무소 변호사 △17대, 19대, 20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박근혜 대선경선후보 선대위 기획단장·대변인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푸단대 한국연구센터 연구원 △동북아재단 이사장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청와대 정무특보


 

[사진=김재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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