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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향후 100년’ 임직원 한뜻 모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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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07-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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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워크숍 개최…새로운 비전 구체적 실천방안 수립

창립 40주년을 맞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향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임직원 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중진공은 5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 소재 태권도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비전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선도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성공 파트너’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 = 중진공]


워크숍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서장·팀장 등 간부급 이상 직원 230여명이 참석해 부서별 현안발표, 특강청취, 분임토의 등을 진행했다.

분임토의 시간에는 10개조가 편성돼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신규 사업 발굴, 조직문화 혁신 방향, 중소벤처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 추진 등에 관해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수축사회’의 저자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 ‘경제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 김광석 오마이스쿨 대표강사 등을 초청해 ‘수축사회와 미래의 도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중소벤처기업의 대응’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튿날에는 ‘창립 40주년 기념, 앞으로의 100년’을 기원하고 임직원의 단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리산을 등반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지난 4월 ‘창립 4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체육대회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당시 강원 속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과 지역주민들에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체육대회를 취소한 바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발한 토론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현장 최일선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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