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환경대학은 환경분야에 열정이 있는 23명의 시민이 수강생으로 참여, 올해 4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개설됐다.
교수와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자연형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오늘의 안양천이 있기까지 과정과 현재 생태계 그리고 시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양천 곳곳을 견학하는 현장학습도 이뤄졌다.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안양천환경대학은 이로서 200명 가까운 교육생을 배출하게 됐다.
황규학 환경사업소장은 “안양천은 이미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으로 살아났다”며, “잘 보전하고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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