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은 치매검진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 치매검진율 향상과 치매 조기예방 관리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검진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이틀씩 관내 6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그동안 총 2200여명의 어르신들을 검진했다.
특히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검진 안내 우편물을 발송해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및 치료·관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 카페 운영, 가스안심콕 지원, 치매약제비·조호물품(간병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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