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의류 건조기 콘덴서. [사진=엘지건조기 자동콘덴서 문제점 밴드]
그러나 사용자 사이에서 해당 기능이 먼지를 제대로 씻어내지 못한 탓에 콘덴서에 먼지가 쌓이고, 응축수와 만나 찌든 때처럼 눌어붙는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또한 콘덴서를 씻어내기 위해 상시 고여 있는 응축수가 악취를 유발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며 이같은 불편을 겪은 이용자가 모여 만든 네이버 밴드 '엘지건조기 자동콘덴서 문제점'은 개설 엿새 만인 이날 오후 7시경 가입자가 4000여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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