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5일 목민심서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화했다고 전했다. 60만자, 원고지 3000매 분량에 달한다.
네이버는 “17만자가 넘는 7권짜리 번역본을 꼭 책으로 만날 필요가 없어졌다”며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 컴퓨터로 목민심서를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목민심서에 나오는 인물 등의 수도 분석했다. 등장인물 단어 중에선 백성과 수령, 아전이 가장 많이 등장했고, 아전 중에선 이방이 18회, 호방이 7회, 병방이 5회 나타났다. 어사와 기생 등의 단어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디지털 목민심서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이용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