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평생교육 파일] 노인소비자·장유 1동 명사특강 등

  • 김해시, 경남도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비 확보해 '독거노인 요리교실'

사진은 한국2차아파트경로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상반기 교육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관내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을 순회하면서 27개소 136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무료 관광이나 식사제공, 강연회나 공연행사, 당첨상술 등 공짜를 미끼로 한 기만상술의 유형 및 이에 대처하는 요령에 관한 것과 함께 보이스피싱, 상조서비스 가입에 따른 피해 예방교육 및 현장 소비자상담을 병행 실시한다.

하반기에도 오는 7월 10일 칠산서부동 흥동1통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22개소에서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선영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노인대상 소비자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소비자 피해구제 및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유1동, 찾아가는 아카데미 명사특강 개최

김해시 장유1동은 지난 7월4일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열었다.

장유 출신인 김규봉 G&B 인재개발연구소 소장은 강사로 나서 '일과 삶에 대한 균형'을 이루며 진정한 행복을 이루는 방법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특강은 2019년 읍면동 찾아가는 아카데미 사업으로 시 지원을 받아 장유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조낙일 장유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연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 독거노인 요리교실 추진

김해시는 경남도에서 첫 시행하는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함께 찬찬찬’이라는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여성센터 강좌가 없을 때 유휴 조리공간을 활용한 요리교실을 열어 취약계층 남성 독거노인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법을 가르치는 프로젝트다. 김해시는 복지재단,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이 협업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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