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문' 태화강역 광장 어떻게 변신할까…설계 자문회의

  • 8일 오후 2시 시청서…내년초 착공해 2021년 3월 '울산시 랜드마크' 변모

울산시 청사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시대를 맞아 울산의 대표 관문인 태화강역 광장이 새롭게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시민단체, 대학교수 등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역 광장개선사업 설계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태화강역이 광역교통망의 요충지로 변화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새로이 조성될 태화강역 광장에 대한 개선책과  기능에 대한 의견을 시민단체와 전문가들로부터 수렴하는 자리다. 

울산시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기되는 의견들을 역광장 기본계획안에 반영, 7월 말께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 조성계획안이 마련되면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 초 실질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1년 3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되는 태화강 역광장은 울산시의 상징적 공간으로서, 대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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