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日경제보복 대책 특위’ 설치…위원장에 최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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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07-0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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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최고위서 최종 의결할 듯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당내에 특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가칭 ‘일본 경제보복 대책 특위’가 당내에 설치되며 위원장은 최재성 의원이 맡는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보복적 성격’으로 규정하고 정면 대응에 나선 청와대와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8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 논의를 거친 뒤 특위 설치 안건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최재성 한국아시아우호재단 이사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베트남 우호의 만남'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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