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교육 프로그램] 장애인권·위기청소년·꿈드림 대상

  • ‘찾아가는 장애인권 교육’은 매월 실시

김해시의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 ‘찾아가는 장애인권 교육’ 

김해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오는 25일 동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장애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8월 13일 회현동행정복지센터, 9월 24일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뤄진다.

지난 5일 오후에는 불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권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해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김해(서부)장애인인권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사소통 프로그램 '큰 호응'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7월 첫째주 토요일에 위기청소년 예방 및 지원을 위하여 교육과 체험을 함께 하는 의사소통향상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이 부모 및 지도자와 함께 참여하여 올바른 의사소통 및 갈등해결 방법을 배워가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누면 행복해져요'라는 이름으로 지난 6월 1회 개최에 이어 7일 2회차 진행됐다.

지난달 프로그램에는 가죽공예 전문가와 함께 천연가죽 팔찌와 열쇠고리에 행복의 메시지를 새겨 선물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토요일 프로그램에서는 80여명의 가족이 유리어항속에 작은 식물과 피규어를 이용해 미니 정원을 만들고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진로체험 '시간여행자' 운영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종주)은 '학교 밖 청소년 진로체험 시간여행자'를 지난 5월부터 매달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 ‘시간여행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세계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 동기를 갖게 하고 진로·직업에 대한 이해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그림테라피를 활용한 미술학과(5월)·푸드테라피를 활용한 요리체험(6월)에 이어 7월에는 ‘목공예 체험’이 3차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목공예 체험’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결과물을 직접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진로적성 탐구 및 봉사정신을 기르고, 꿈드림 텃밭정원(센터뒷편)을 꾸밀 목공예품을 함께 만들며, 협동정신도 기르는 1석 3조의 프로그램이라는 게 김해시의 설명이다.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김해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습·진로·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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