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아이유 "여진구는 복덩이…기분 좋은 에너지 가져"

'호텔 델루나' 아이유가 여진구와의 연기 호흡에 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토일 드라마 '호텔 델루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아이유는 "여진구 확정 소식을 듣고 든든했다. 찬성이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상대배우인 여진구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이어 "여진구에게 부담을 주면 안되니까 제대로 중심을 갖고 열심히 해야겠다. 긴장감을 주는 연기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감독님이 '찬성이는 복덩이'라고 자주 말하는데 나 역시 그 말에 동의한다. 여진구 출연 확정 이후로 술술 잘 풀리더라. 여진구가 주는 에너지가 기분좋고 힘을 나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다.

극 중 이지은은 괴팍하고 심술맞고 변덕이 심하고 사치스러운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 역을, 여진구는 자기관리가 철저한 완벽주의자로 귀신 전용 호텔 델루나의 인간 지배인 구찬성 역을 맡았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7월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지은, 여진구, 신정근, 배해선, 표지훈(피오), 강미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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