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인니 가루다 항공, 오사카-발리 편 8월부터 일부 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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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7-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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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루다 항공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8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일본 오사카(大阪)의 간사이(関西) 국제공항-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 노선의 직항편 일부가 운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착에 따른 출발 지연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운휴에 들어가는 것은 텐파사르 발 칸사이 행 GA882편과 칸사이 발 텐파사르 행 GA883편이며, 모두 매주 목요일에 출발하는 편이다. 칸사이-텐파사르 편은 현재 매일 운항하고 있다.

가루다 항공은 이에 앞서 칸사이-자카르타 노선 직항편에 대해서도 7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주3편 중 1편이 운휴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가루다 항공은 이미 항공권을 발권한 사람들 중 이번 조치로 여행 취소 내지는 노선 변경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여행사를 통해 발권한 경우는 여행사에, 가루다 항공에서 직접 발권한 경우는 가루다 항공 예약과에 각각 연락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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