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트와이스 나연 얘기 그만. 유튜브 오래하고 싶어요" 호소 왜?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최근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트와이스 멤버 나연을 언급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하승진은 지난 6일 자신이 올린 동영상 댓글에 "트와이스 나연 제발 얘기하지 마세요. 나 트와이스 팬들을 등돌리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살려주세요. 유튜브 오래 하고 싶습니다"고 적었다.

이는 유튜브 등에 댓글로 나연과 닮았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승진이 8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제2의 서장훈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하승진은 "최근 유튜브에서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청취자는 '하승진이 제2의 서장훈이 될 것 같다'는 문자를 보냈고, 이에 하승진은 "영광이다.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부르기만 한다면 자연으로 들어갈 생각도 있다. 자연인이라도 하겠다"며 "준비가 돼 있으니까 뭐든 시켜만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사진=하승진 유튜브 캡쳐]

[사진=하승진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