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아트페어 11일 개막...“일상 속 예술이 스며들다”

  • 5개국 69갤러리 150부스에 국내·외 유수갤러리 참가

사진은 지난 2017년 7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경남국제아트페어 행사장 전경.[사진=경남도 제공 자료사진]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와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주관하는 ‘제10회 경남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9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 지역의 유일한 아트페어로서 올해는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칠레,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다양한 색채와 이야기를 가진 5개국, 69개 갤러리에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억 원을 호가하는 작품부터 수십만 원에 이르는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미술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지역 미술애호가는 물론 시민들에게 작품세계를 통한 문화적 갈증해소 기회와 예술적 감흥을 제공해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서 만나는 서양미술 <샤갈·피카소·달리 & 앤디워홀> ‘2019 경남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는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달리, 피카소, 샤걀 그리고 앤디워홀展'을 통해 초현실주의에서부터 팝아트까지 서양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소개한다. 

경남의 어제·오늘 <경남 미술의 역사展> 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미술문화의 큰 흐름과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경남의 어제와 오늘을 그린 '경남미술의 역사展'에서는 경남 근대미술의 태동기를 조명할 문신, 전혁림, 하인두, 박생광, 이준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 밖에도 고정수 조각가의 ‘곰’을 주제로 한 공기 조형물들이 특별 전시된다. 

작가와 나누는 이야기  예술작품 감상과 더불어 작가와의 대화가 어우러진다면 예술작품을 보다 재미있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첫째 날과 둘째 날인 11~12일 레지던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13일에는 아트디렉터이자 유투버인 임규향(Kelly Lim)씨와 청년작가인 샘슨 심씨가 <3M(Meet, Miracle, Money)이 가능한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19 경남국제아트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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