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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
9일 보건복지부가 육아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2018년 전국보육실태조사-가구 조사 보고서'(조사대상 2533가구)에 따르면, 조사대상 전체 가구 중에서 자녀출산과 양육을 위해 여성이 직장을 그만둔 적이 있는 응답이 40.3%로 가장 높았다.
남성이 직장을 퇴직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0.3%에 그쳤다. 남성과 여성 모두 일자리에서 물러난 경우는 0.4%였다.
여성이 출산과 양육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비율은 2009년 24.6%, 2012년 25.2%, 2015년 32.3% 등으로 조사 때마다 증가했다.
경력단절 시기는 '첫째 자녀를 임신했을 때'가 66.2%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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