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하절기 어린이 물놀이시설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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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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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계획을 수립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 10~12일까지 3일 동안 관련부서 담당자, 안산도시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정기 시설검사 여부, 안전요원 배치상태, 물놀이형 놀이시설 안전기준에 따른 시설 관리상태 등 안전사고에 관련된 사항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장기적으로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사용금지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동안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어린이들이 한 명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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