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이용 고객 아이디어를 보상합니다"

- 9일부터 ‘퀵 헬프 리워드 마일리지’ 프로그램 시작

LG전자가 LG 스마트폰 관련 의견을 내거나 질문을 하는 고객에게 포인트를 제공한다. LG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LG전자가 9일부터 '퀵 헬프 리워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이 LG 스마트폰에 탑재된 퀵 헬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궁금한 사항을 묻거나 의견을 내면 LG 콘텐츠 마켓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LG 스마트폰 사용자는 퀵헬프 앱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후 활동량에 따라 포인트를 받는다. 예를 들어 새로운 게시글을 쓰면 주제에 따라 5~10 포인트를 받고, 추천이나 댓글의 개수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받는다

관리자로부터 베스트 게시물로 선정되면 10 포인트가 추가되며 매월 게시글, 댓글을 많이 다는 고객 5명을 추천왕·채택왕으로 선정해 각각 2000 포인트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LG 스마트폰 자체 진단 앱 '스마트닥터'를 사용할 때 △퀵 헬프 FAQ를 읽을 때 △일대일 톡 상담 후 만족도 평가를 할 때도 특별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는 우수 활동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포인트는 매월 LG 콘텐츠 마켓인 'LG 스마트월드'에서 배경화면, 테마 , 월페이퍼, 카메라 스티커 등 스마트폰을 꾸미는 콘텐츠나 Hi-Fi 고해상도 음, 다양한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을 구매하는 쿠폰으로 쓰인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제안한 의견이 다른 고객에게 인정 받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LG전자 정재웅 MC품질경영담당은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생생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에게서 배운다는 자세로 최대한 많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9일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나 의견을 제시할 때마다 마일리지로 보상하는 '퀵 헬프 리워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LG전자 모델들이 '퀵 헬프 리워드 마일리지'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