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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건국대학교에서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서울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청(서울중기청)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에 따라 9일 건국대학교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강원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상인대표, 지자체 담당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각 지원사업 및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사업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내년 대상사업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복합청년몰 조성 등 11개 사업으로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530여 곳을 지원한다.
서울에서는 2019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19개 시장의 주차환경개선, 특성화 첫걸음 시장 3개 시장 및 문화관광형시장 3개 시장을 지원한 바 있다.
내년도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관할 시·군·구를 통해 시·도, 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이시희 서울중기청 과장은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고객 유입 증가, 매출 증대, 지역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의 완성과 함께 조기 선정으로 재정 집행률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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