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는 앞선 2016년 8월 PAYCO상품권을 출시하고 상품권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PAYCO상품권은 모바일 편의성을 바탕으로 100여개 기업에서 임직원 복지 및 고객 사은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NHN페이코는 PAYCO상품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 상품권 운영을 희망하는 브랜드사가 상품권의 주문, 발행, 정산 등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이용하여 상품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9일 야놀자 상품권을 시작으로 운영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출시된 야놀자 상품권은 야놀자와 손잡고 국내외 숙박 및 레저·티켓에 대한 수요가 높은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임직원 복지 및 출장, 선물, 기업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품권은 브랜드사가 지정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에 기재된 PIN번호를 등록한 다음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액면 금액을 초과해 결제하는 경우에는 '페이코'로 복합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B2B대상의 솔루션 사업도 폭넓게 진행 중이다. 2017년 6월 페이코 모바일 식권 사업을 전개해 15곳의 페이코존과 50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페이코 멤버십 관리 솔루션 사업을 출시해 화장품 브랜드 및 카페 등에 체계적인 회원관리와 마케팅 활동에 최적화된 멤버십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NHN페이코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