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풋고추 첫 출하...노동력 분산형 고추 재배 모델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영양)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7-09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영양군 첫 풋고추 출하. [사진=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동력 분산형 고추재배 시범사업을 추진, 지난 8일 풋고추 2t을 첫 출하했다고 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일반적으로 8~9월까지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홍고추 생산 위주의 고추 수확 방법을 탈피해 높은 가격을 받는 7월과 10월은 풋고추를 생산하고, 8월과 9월 두 달간은 홍고추를 수확하는 고추 수확기 분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력 분산형 고추재배 단지(대표 김병찬)에서는 현재 9ha 면적에 회원 10명이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데, 공주시에 위치한 J 팜스에 고추 25t을 납품해 6000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임숙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가 소득의 다변화를 위해 농가에서 필요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