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평론 요구에 "현재 세계 경제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도전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중국은 일본과 한국 양측이 상호 존중과 평등의 자세로 서로를 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또 양국이 상호 이익과 공영을 기반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적절히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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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공식환영식에서 의장국인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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