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은 2006년 드라마 촬영 중 갑작스러운 뇌종양 선고로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이후 고관절 괴사 후유증으로 인공 관절 수술을 하고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한 바 있다.
이의정은 1996년부터 '남자셋 여자셋'에 개그맨 신동엽, 배우 손승헌, 우희진등과 사랑받았다.
당시 송승헌의 상대 역이었던 이의정은 번개를 맞은듯 뾰족뾰족하게 뻗친 헤어스타일로 '번개머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용과 김부용은 생일이었고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이의정은 최민용에게 카라 꽃다발을 건넸다.
이에 이의정은 "17년전 그 꽃이다"고 앞서 최민용이 자신에게 선물한 것을 언급했고 최민용은 "감회가 새롭네"라고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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