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45번이 새겨진 트라웃과 라 스텔라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45번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타일러 스캑스가 생전에 달았던 번호다. 스캑스는 지난 2일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트라웃은 45번을 단 것에 대해 "그와 그 가족도 좋아할 것이다. 무엇보다 그가 오늘밤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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