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타일러 스캑스 등번호 45번 단 트라웃·라 스텔라 "우리를 지켜볼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성환 기자
입력 2019-07-10 09: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과 토미 라 스텔라가 최근 갑자기 숨진 전 동료 타일러 스캑스의 등번호를 달고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LA 에인절스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45번이 새겨진 트라웃과 라 스텔라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45번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타일러 스캑스가 생전에 달았던 번호다. 스캑스는 지난 2일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트라웃은 45번을 단 것에 대해 "그와 그 가족도 좋아할 것이다. 무엇보다 그가 오늘밤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스캑스는 이번 올스타전을 앞두고 토미 라 스텔라에게 투표해줄 것을 호소하는 동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다.
 

타일러 스캑스 등번호[LA 에인절스 트위터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