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열고 운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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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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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0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을 열고 운영에 나섰다.

단원구 소재 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은 연면적 270.32㎡로 각종 방역과 소독 직무 교육을 위한 직업훈련실, 집단활동실, 재활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친환경 방역 및 소독 사업, 친환경 문구류 포장 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을 고용, 소독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방역 안전교육, 소독 장비 실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선의 복지라 생각한다”며 “이번 보호작업장 개소로 장애인들이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자립의 꿈을 키우는 마중물의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내로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5개소를 신규 개소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16개소의 인력을 확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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