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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매미나방은 연 1회 발생해 나무줄기에서 알로 월동한다.
유충은 4월부터 부화하여 6월까지 잎을 갉아먹는다. 유충 한 마리는 사는 동안 수컷의 경우 700~1,100㎠, 암컷의 경우 1,100~1,800㎠까지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번데기가 되며 7월 상순에서 8월 상순에 성충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찍 성충이 된 암컷 매미나방이 산란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소규모 발생지역은 읍·면·동에서 방제단을 활용해 방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동시에 돌발 및 외래병해충 확산 저지를 위해 선제적 방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쾌적한 주거 환경과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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