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공개 모집

  • 내달 8일까지, 19일 안동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경북도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내달 8일까지 관광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문화여행 기획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여행 기획전문가는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관광사업체(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창업과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관광분야에 역량과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경북도는 지원자의 전문성, 업무수행 능력 등 1차 서류평가와 소통역량, 지역이해도 등 2차 발표․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는 월 200만원의 기본활동비와 9월부터 진행되는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받고, 개발된 관광사업체(주민공동체)에는 창업교육, 멘토링, 시범(파일럿)사업 지원 및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한편, 도는 오는 19일 안동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육성사업은 지역관광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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