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코앞인데’ 무스탕 특가, 겨울의류 특집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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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7-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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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스토아, 이열치열 상품 선봬

SK스토아는 초복(12일)을 앞두고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이열치열’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SK스토아는 11일 아침 6시 30분경 방송되는 ‘마르엘라로사티 사가폭스 후드 리버시블 밍크코트’를 시작으로 SK스토아 단독으로 진행되는 ‘탱커스 리얼폭스 롱카라 무스탕(13일, 오전 10시30분경), 막스앤모아 이태리 램스킨 구스코트, 리가 밍크 트리밍 래빗 풀스킨 구스다운’ 등 겨울 고급 의류들을 ‘역시, 역시즌 특집’으로 8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민카드 10% 할인, 모바일 10% 적립, 10~12개월 무이자 할인 등도 진행해 구매 허들이 높은 무스탕, 밍크코트 등의 가격을 내렸다. ‘여름이 더우면 겨울이 춥다’는 속설처럼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미리 한겨울을 대비하려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서다.
 

SK스토아의 '이열치열 제품' 방송 캡쳐.[사진= SK스토아]


SK스토아는 지난해 여름, 별도 특집전 없이 역시즌 겨울 상품을 판매했음에도 기대 이상의 주문 매출을 올린 것에 주목했다. 이에 올해는 8월 말까지 ‘역시, 역시즌 특집’ 상품들을 지속해서 판매해 추가 가격 혜택이 필요 없는 파격 특가로 패션 비수기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SK스토아는 폭염으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한 ‘보양식 프로젝트’도 마련했다. SK스토아는 최근 가정 간편식(HMR)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상품들의 품목이 다양해지고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한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자 집에서 알뜰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 방송을 확대했다.

특히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더위를 다스리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보양 간편식을 다양화했다. 100% 국내산 주재료를 사용한 ‘영양 가득 삼계탕’을 비롯해 ‘유귀열 소한마리탕’, SK스토아 단독 상품인 ‘남원식사골 추어탕’과 ‘전철우 도가니탕’을 판매한다. 여름 제철 신선식품인 ‘바다농장 완도 특대 활전복’ 등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 김판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역시즌 특집, 보양식 프로젝트 등 업계 특성과 시즌에 맞는 상품들로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비자들의 가심비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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