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사 여름 심화캠프는 정규 과학교육과정을 보완하고, 학교 내 과학교육을 내실화하고자 기획됐다.
심화캠프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심화캠프는 과학고 및 과학영재고의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첨단장비활용 심화연수와 일반 초・중・고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첨단과학교수방법 심화연수로 구성된다.
내달 1일~2일 열리는 R&E(Research&Education) 지도교사 심화연수에서는 교육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가의 최첨단 실험장비인 클라우드 기반 다중물리해석 소프트웨어인 Onscale 등을 체험한다.
일반 초중고 과학교사를 대상으로는 항우(연), 핵융합(연) 등이 공동 주관으로 오는 31일부터 2박3일 심화캠프를 개최한다.
아리랑위성・천리안위성・스마트무인기・KSTAR 등의 최신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눈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미래인재국장은 "학교 내 교육과정 이외에 최신 과학기술 내용을 실험・실습・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심화캠프를 추진해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 과학기술과 학교 내 과학교육과정 간의 간극 해소를 위해 힘써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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