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0일 이진수 부시장 주재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체납 실적 점검과 올해 정리목표 조기 달성을 다짐했다.
시의 올해 체납액정리 목표액은 216억원으로, 6월말 현재 147억원을 정리해 목표대비 68%를 달성했다.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관허사업제한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 결과다.
시는 하반기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상속재산에 대한 대위등기 후 공매, 지방세 특별징수 불이행자 형사고발, 명단공개, 가택수색, 번호판 영치 등의 조치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진수 부시장은 “고질적 납세기피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기동징수 활동을 펼치고 성실 납부자가 우대 받는 조세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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