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지난 8일과 9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현대상선 미주본부에서 ‘2019 하계 미주지역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은 기간 동안 환경규제, 새 얼라이언스 체제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하계 미주지역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에는 배재훈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사업총괄, 미주본부장 및 법인장 등 현지직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향후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거듭나기 위한 중점 추진 전략, 손익 개선 방안, 항만·운항·운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IMO 2020’ 환경규제대응과 내년 4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의 협력 준비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현대상선은 7월과 12월 연 2회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시황 전망과 개선과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세계 각 지역별 현장 상황에 맞는 영업 전략을 마련하는 등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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