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 현판식 갖고 본격 운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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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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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1일 신·중년층 생애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베이비부머지원센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가 전문기관인 인지어스에 위탁 운영할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시청사 본관 2층에 마련돼 있다.

복도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 일자리지원센터와 마주본다.

58㎡공간 내부에는 직원 4명이 상주하는 가운데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5회(월∼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신중년층(50세 ∼ 64세)이면 누구나 찾아 이용할 수 있다.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층이 맞닥트리게 될 인생 재설계, 문화여가활동, 건강증진 등의 고민거리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역할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신중년들은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재도약을 위한 생애설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또 장·단기과정 생애설계 아카데미, 건강, 여행, 자산관리 등을 소재로 한 특강, 마을빵집 창업과 사진을 활용한 재테크 등의 직업특화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금년 하반기 5백 명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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