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갑자기 왜 나와? "돈 많이 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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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7-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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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방송화면 캡처 ]

'세실리아의 이발사' 이민정이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세빌리아의 이발사' 첫 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과 정채연은 출국 전에 만났다.

정채연은 이민정을 보고 "내가 아는 이민정 선배님일까 했다. 정말 처음 봬서 설렜다"고 했다.

이에 이민정은 "예능을 해봤냐”고 물었다. 이어 이민정은 정채연의 대답에 "나만 예능 초짜인가봐"라고 했다.

이어 이민정은 방송 출연 계기에 대해 "이 기획을 보고 나서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그 친구가 세빌리아를 다녀 온 이야기를 했다"라며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민정은 "너를 만난 것도 운명이다"라며 "돈 많이 벌어보자"고 했다.

에릭은 "방송을 출연하게 된 계기가 선생님 때문"이라며 이발사에 대한 존경을 전했다.

에릭은 "대를 이어서 한 가지 일에 평생을 바쳤다는 게 남자들의 로망"이라며 "그게 멋있고, 어떤 분일까 궁금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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