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무인기(드론) 등을 이용한 해·공 입체적 임무 수행이 중요해짐에 따라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회의실에서 ‘유·무인 항공기 도입·발전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해양안전과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중점 내용은 ▲중장기적 항공기 도입에 따른 배치‧관리 및 미래 발전방안 제시 ▲중장기 항공기 종합 정비관리 체계 구축 ▲무인항공기 도입‧운용 및 운용체계 마련 등이다.
해양경찰청은 이를 토대로 효과적인 유·무인기를 활용 방안을 수립하고 함정과 연계해 미래 해양환경에 맞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해양사고는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발전하는 첨단기술에 발맞춰 유·무인 항공기를 도입 하고 운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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