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단체 또는 복지관에서 검도를 생활체육으로 함께하고 있는 140여명이 참여했고, 내빈 및 심판, 보호자30여명으로 170여명이 본 대회를 위해 모였다.

2019 인천장애인 검도동호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 개최[사진=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직접적인 대결보다는 자세와 기본기를 보는 경기종목에 중점을 두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검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지속적인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치러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시장애인검도회 이보영 회장은 “단순한 기술의 습득보다는 무도인으로써 예의와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여 모범적인 경기모습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다양한 나이대의 이렇게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검도대회를 치르게 된 것에 매우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 생활체육 검도를 통해 건강을 개선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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